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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메시바 김은동] 쟁반만 보면 쏙! 갓 두 달 된 아기 시절 이야기오늘의 일상 & 감성/마메시바 김은동 성장일기 2025. 5. 1. 21:15
입양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던
은동이 두 달 차 무렵의 어느 날.내 방에 쟁반을 하나 내려놨더니,
은동이가 조심조심 다가가더니
툭— 하고 그 안에 앉아버렸어요.한 번으로 끝날 줄 알았던 행동이
그날 이후 계속 반복됐어요.쟁반만 놓이면
언제나 그 안에 착! 하고 들어가는 은동이.아기 강아지들이 좁고 둥근 공간에서
안정감을 느낀다고 하던데,
그게 바로 이거였을까요?아직 낯선 집, 낯선 환경.
그 작은 쟁반 안이
은동이에게는 아늑한 '작은 둥지' 같았는지도 몰라요.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
그날 이후 ‘쟁반 자리’는
은동이의 지정석이 되었답니다.생후 석 달도 안 된 아기였는데
자기만의 안식처를 스스로 만든 거 같아서
놀랍고 대견했던 기억이에요.'오늘의 일상 & 감성 > 마메시바 김은동 성장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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